30대 결혼 증가 영향
출생아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인구 자연감소 폭이 4년 만에 가장 작은 수준으로 줄었다. 인구 감소 속도가 둔화되며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를 웃도는 ‘골든크로스’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요인이 이어지고 있어 반등 흐름이 장기 추세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월 인구는 5539명 자연 감소했다. 사망자 3만2454명이 출생아 2만6916명보다 많았다. 자연감소 규모는 2022년 1월(-5205명) 이후 가장 작았다. 지난해 1월(-1만5306명)과 비교하면 감소 폭이 1만 명 가까이 축소됐다.
출생아 수는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1월 출생아는 2만6916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17명(11.7%) 늘었다. 1월 기준으로는 2019년(3만271명) 이후 7년 만에 최대치다. 출생아 수는 2024년 7월 이후 19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통계학계에서는 2차 베이비부머의 자녀 세대인 ‘에코붐 세대’가 30대에 진입하며 혼인 건수가 늘어난 점을 출산 증가의 배경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2019년 11월 이후 75개월째 이어진 자연감소가 멈추고 인구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연간 기준으로는 2020년(-3만2611명) 인구가 자연 감소로 전환한 이후 감소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자연감소 규모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2만 명대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10만 명대를 나타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발표한 ‘인구 전망: 2025~2045’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연됐던 혼인이 집중되면서 올해 출산율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반등세는 2030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합계출산율은 0.92명 수준에서 장기 균형을 형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인구 유지를 위한 대체출산율 2.1명과는 격차가 큰 수치로, 단기적 반등이 구조적 저출생 흐름을 바꾸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월 인구는 5539명 자연 감소했다. 사망자 3만2454명이 출생아 2만6916명보다 많았다. 자연감소 규모는 2022년 1월(-5205명) 이후 가장 작았다. 지난해 1월(-1만5306명)과 비교하면 감소 폭이 1만 명 가까이 축소됐다.
출생아 수는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1월 출생아는 2만6916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17명(11.7%) 늘었다. 1월 기준으로는 2019년(3만271명) 이후 7년 만에 최대치다. 출생아 수는 2024년 7월 이후 19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통계학계에서는 2차 베이비부머의 자녀 세대인 ‘에코붐 세대’가 30대에 진입하며 혼인 건수가 늘어난 점을 출산 증가의 배경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2019년 11월 이후 75개월째 이어진 자연감소가 멈추고 인구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연간 기준으로는 2020년(-3만2611명) 인구가 자연 감소로 전환한 이후 감소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자연감소 규모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2만 명대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10만 명대를 나타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발표한 ‘인구 전망: 2025~2045’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연됐던 혼인이 집중되면서 올해 출산율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반등세는 2030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합계출산율은 0.92명 수준에서 장기 균형을 형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인구 유지를 위한 대체출산율 2.1명과는 격차가 큰 수치로, 단기적 반등이 구조적 저출생 흐름을 바꾸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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