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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가계대출 두 달 만에 감소…주담대 줄고 신용대출 늘어
지난달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이 두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으로 줄어든 반면, 증시 상승 영향으로 신용대출은 증가 전환했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3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65조7290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1364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달 연속 줄었다가 2월 523억원 증가했지만, 3월 다시 감소 흐름을 나타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은 610조3339억원으로 전월 대비 3872억원 줄었다. 1월 1조4836억원 감소하며 1년 10개월 만에 줄어든 뒤 2월 5967억원 증가했으나, 두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
정영훈 2026-04-01
2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2년 3개월 만에 최고
가계대출 금리 4.45%로 5개월 만에 하락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5개월 연속 오르며 2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신용대출 비중 축소 등의 영향으로 5개월 만에 하락 전환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6년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연 4.32%로 전월(4.29%) 대비 0.03%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2023년 12월(4.4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10월(3.98%)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다. 지표금리인 은행채(AAA) 5년물 금리가 2월 중 0.15%p 상승한 영향이다. 5년물 금리는 지난해 12월 3.51%에서 올해 1월 3.58%, 2월 3.73%로 오름 흐름을 보였다.
정영훈 2026-03-27
은행 주담대 금리 상단 6.5%…2년 5개월 만에 최고
신용대출도 5%대 중반
중동 사태와 미국·이란 전쟁 여파, 금리 인하기 종료 전망 등의 영향으로 가계대출 금리가 두 달 만에 0.2%포인트(p) 안팎 상승했다. 금리 상승이 대출 증가세를 진정시키지 못하면서 영끌·빚투족의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13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250~6.504%로 집계됐다. 지난 1월 16일(연 4.130~6.297%)과 비교해 약 두 달 사이 상단은 0.207%p, 하단은 0.120%p 상승했다. 이같은 금리 상승은 고정금리의 주요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같은 기간 3.580%에서 3.860%로 0.280%p 오른 영향이
정영훈 2026-03-15
2월 가계대출 2조9000억원 증가…은행 규제에 정책대출·2금융권 확대
주담대 4조2000억원·상호금융 3조1000억원 증가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2조9000억원 늘며 증가 폭이 다시 확대됐다. 은행권 자체 주택담보대출은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정책성 대출과 제2금융권 대출이 늘면서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2월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2월 가계대출은 전월(1조4000억원)보다 확대된 2조9000억원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 증가액(4조2000억원)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항목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이 4조2000억원 늘어 1월(3조원)보다 증가 폭이 커졌다. 은행 자체 주담대는 1조1000억원 줄며 감소 흐름을 이어갔으나 감소 폭은 전월(1조7000억원)보다 축소됐다. 반면 보금자리론과 디딤돌·버팀목 대출 등 정책성
정영훈 2026-03-11
다주택자 주담대 비율 4년 만에 반등…지난해 36조 원 늘어 32%
최근 4년간 감소세를 이어오던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비율이 지난해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한국은행과 국가데이터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주담대 잔액 가운데 2건 이상 대출을 보유한 다주택자 비율은 31.9%로 집계됐다. 다주택자 주담대 비율은 2021년 34.2%에서 2022년 32%, 2023년 31.2%, 2024년 30%로 꾸준히 하락해 왔으나 지난해 31.9%로 반등했다. 대출 규모도 확대됐다. 2건 이상 주담대 잔액은 2024년 약
정영훈 2026-03-08
가계대출 금리 4개월 연속 올라…주담대 1년 2개월 만에 최고
지난달 예금은행 가계대출 금리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저축성수신금리는 5개월 만에 하락 전환하며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가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6년 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전체 대출금리는 연 4.24%로 전월보다 0.05%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 금리가 4개월 연속 오르며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가계대출 가중평균 금리는 4.24%로 전월 대비 0.15%p 상승했다. 지난해 3월(4.51%)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29%로 0.06%p 올랐으며, 2024년 11월(4.30%) 이후 1년 2개월 만에 최고치다. 주담대 가운데 고정형은 4.26%, 변동형은 4
정영훈 2026-02-27
작년 4분기 신규주담대 평균 2.1억…규제에 1421만원 감소
1인당 가계빚 9700만원 돌파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대출자가 새로 받는 가계대출 규모가 감소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차주당 평균 대출 잔액은 또다시 늘며 분기 기준 최대 기록을 이어갔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4분기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차주(대출자)당 가계대출 평균 신규 취급액은 3443만원으로 전 분기보다 409만원 줄었다. 전 분기 대비 변동폭을 보면 2024년 4분기(-368만원)와 지난해 1분기(-85만원) 감소 후 2분기(+260만원) 증가했다가, 3분기(+26만원)에는 증가 폭이 축소됐고 4분기에는 다시 감소로 돌아섰다.
정영훈 2026-02-24
5대 은행 다주택자 주담대 36조원…3년 새 2.3배로 불어
다주택자들이 시중은행에서 받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이 최근 3년 사이 2.3배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다주택자(2주택 이상 보유 개인) 주담대 잔액은 1월 말 기준 36조468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1월 말 15조8565억원과 비교해 약 130%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5대 은행 전체 주담대 잔액은 513조 원대에서 610조 원대로 약 20% 늘어나는 데 그쳐, 다주택자 대출 증가 폭이 훨씬 가팔랐다. 다주택자 주담대는 2023년 초 정부가 관련 대출 규제를 대폭 완화한 이후 본격적으로 확대됐다. 잔액은 2022년 말 15조
정영훈 2026-02-22
작년 말 가계빚 1천979조 ‘역대 최대’…4분기 대출 11조원 증가
연간 가계신용 56조1천억원 증가…2021년 이후 최대 폭
지난해 4분기에도 이른바 ‘빚투’와 ‘영끌’ 흐름이 이어지며 가계 빚이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체 규모는 2천조원에 근접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978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3분기 말(1천964조8천억원)보다 14조원 늘어난 것으로, 2002년 4분기 관련 통계 공표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연간 기준으로는 56조1천억원(2.9%) 증가해 2021년(132조8천억원) 이후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정영훈 2026-02-20
1월 5대 은행 주담대 1.4조원 감소…22개월 만에 감소 전환
가계대출도 2개월 연속↓
지난달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22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연초까지 이어진 데다 대출 금리 상승과 부동산 규제 영향이 겹치며 대출 수요가 위축된 결과로 풀이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1월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10조12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보다 1조4836억원 줄어든 수치다. 월말 기준 주담대 잔액이 전월 대비 감소한 것은 2024년 3월 이후 처음이며, 감소 폭은 2023년 4월 이후 가장 컸다. 부동산 관련 대출 전반에서도 둔화 흐름이 나타났다. 집단대출 잔액은 한 달 새 약 1조8000억원 줄며 주택 시장의 관망세를 반영했다. 전
정영훈 2026-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