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건설업이 9% 넘게 역성장하며 외환위기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호남권은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연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고, 전국 지역경제 성장률도 1.0%에 그쳤다.
3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연간 실질 GRDP는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이는 전년의 절반 수준이자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0.6%)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GRDP는 단기적인 지역 경기변동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다.
연간 성장률은 2021년 4.5%에서 2022년 2.7%, 2023년 1.6%로 둔화하다 2024년 2.0%로 소폭 반등했으나, 지난해 다시 1.0%로 내려앉았다.
건설업은 지난해 1년 전보다 9.3% 줄어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감소 폭은 IMF 외환위기 이후 최대 수준이다. 분기 기준으로도 4분기 -7.4%를 기록하며 2024년 2분기 이후 7개 분기 연속 감소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1.9%), 충청권(0.7%), 동남권(0.2%)이 증가했고 대경권은 보합(0.0%)을 나타냈다. 반면 호남권은 -0.7%로 감소했다. 수도권·충청권·동남권은 서비스업과 광업·제조업 생산이 늘어 증가했으나, 호남권은 건설업 감소 등의 영향으로 줄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 권역에서 건설업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수도권(-8.1%), 충청권(-7.1%), 호남권(-14.0%), 대경권(-15.9%), 동남권(-6.1%) 등은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충북, 서울 등 9개 시도의 지역내총생산이 증가했고 강원, 경남 등 7개 시도는 감소했으며 경북은 보합을 나타냈다. 서울(3.7%), 인천(2.6%), 경기(1.7%)는 생산이 늘어 증가했고, 충북은 4.7%로 상승했다. 반면 강원(-1.8%), 경남(-1.3%) 등은 감소했다.
4분기 전국 GRDP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수도권(2.6%), 충청권(1.2%), 호남권(0.4%) 등 모든 권역이 증가했으며, 서비스업과 광업·제조업 생산이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건설업은 같은 기간 감소세를 이어갔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지난해 건설업 감소세가 두드러지면서 관련 제조업, 부동산 임대 등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쳤다”며 “이로 인해 전체 경제에도 영향이 갔다”고 설명했다.
3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연간 실질 GRDP는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이는 전년의 절반 수준이자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0.6%)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GRDP는 단기적인 지역 경기변동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다.
연간 성장률은 2021년 4.5%에서 2022년 2.7%, 2023년 1.6%로 둔화하다 2024년 2.0%로 소폭 반등했으나, 지난해 다시 1.0%로 내려앉았다.
건설업은 지난해 1년 전보다 9.3% 줄어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감소 폭은 IMF 외환위기 이후 최대 수준이다. 분기 기준으로도 4분기 -7.4%를 기록하며 2024년 2분기 이후 7개 분기 연속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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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로는 수도권(1.9%), 충청권(0.7%), 동남권(0.2%)이 증가했고 대경권은 보합(0.0%)을 나타냈다. 반면 호남권은 -0.7%로 감소했다. 수도권·충청권·동남권은 서비스업과 광업·제조업 생산이 늘어 증가했으나, 호남권은 건설업 감소 등의 영향으로 줄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 권역에서 건설업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수도권(-8.1%), 충청권(-7.1%), 호남권(-14.0%), 대경권(-15.9%), 동남권(-6.1%) 등은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충북, 서울 등 9개 시도의 지역내총생산이 증가했고 강원, 경남 등 7개 시도는 감소했으며 경북은 보합을 나타냈다. 서울(3.7%), 인천(2.6%), 경기(1.7%)는 생산이 늘어 증가했고, 충북은 4.7%로 상승했다. 반면 강원(-1.8%), 경남(-1.3%) 등은 감소했다.
4분기 전국 GRDP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수도권(2.6%), 충청권(1.2%), 호남권(0.4%) 등 모든 권역이 증가했으며, 서비스업과 광업·제조업 생산이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건설업은 같은 기간 감소세를 이어갔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지난해 건설업 감소세가 두드러지면서 관련 제조업, 부동산 임대 등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쳤다”며 “이로 인해 전체 경제에도 영향이 갔다”고 설명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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