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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인천 광공업 4.8% 증가…출하 줄고 재고도 급증

기사승인 25-04-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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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조업 경기에 적신호가 켜졌다. 생산은 증가했지만 출하가 줄어들면서 재고가 빠르게 쌓이고 있는 상황이다.

30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수도권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3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151.4(2020년=100)로 전년 같은 달 대비 4.8% 증가했다. 의약품(59.0%), 전자·통신(20.1%), 금속가공(9.4%) 등이 생산 증가를 견인한 반면, 기계장비(-32.1%), 의료정밀광학(-53.6%) 등의 부진은 뚜렷했다.

출하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1% 감소했고, 1분기 누적으로는 9.7% 감소했다. 기계장비(-31.6%)와 자동차(-10.4%) 등의 출하 부진이 두드러졌다.
 
 
그래픽=주은승
 
 
재고지수는 136.3으로 전년 동월보다 30.7% 증가했다. 자동차 재고는 무려 126.6% 급증했고, 전자·통신(47.0%), 화학제품(14.7%) 등도 재고가 쌓였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 대비 2.8% 증가했으며, 특히 대형마트 판매는 4.5% 증가하며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건설수주액은 1조165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2% 증가했다. 민간부문은 사무실, 공장, 기계설치 등을 중심으로 33.8% 증가한 반면, 공공부문은 57.3%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건축수주가 183.8% 급증, 토목수주는 93.8% 급감하며 극명한 대비를 보였다.

다만 1분기 전체로 보면 건설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27.8% 감소해 여전히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인천 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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