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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대출 1092조9000억원…취약차주 비중 12.6%
자영업자 대출 규모가 1100조원에 육박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가율은 둔화됐지만 차주 수가 줄어든 가운데 1인당 평균 대출액은 오히려 늘어 개인별 부담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영업자 대출 규모는 1092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9조100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2025년 말 기준 자영업자 대출 증가율은 0.8%로 전년(1.0%)보다 낮아졌다. 반면 자영업자 1인당 평균 대출액은 3억4000만원으로 전년(3억3000만원) 대비 1000만원 늘어 증가율 2.9%를 기록했다.
정영훈 2026-03-26
임금근로자 평균 대출 5275만원 ‘역대 최고’
연체율 0.53%로 3년 연속 상승
직장인 1인당 평균 대출이 5200만원을 넘어 2년 연속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출 규모 확대와 함께 연체율도 상승해 상환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4일 발표한 ‘2024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액은 5275만원으로 전년보다 2.4%(125만원) 증가했다. 2022년 5115만원, 2023년 5150만원에 이어 증가세가 이어졌다. 평균 대출은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10.3%), 2021년(7.0%) 큰 폭으로 늘었다가 2022년 1.7% 감소했으며, 2023년 0.7% 증가에 그친 뒤 2024년 다시 확대됐다. 대출 유형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11.1%(227만원)
정영훈 2026-03-24
1월 은행 연체율 0.56%…9년 만에 최고
연체채권 정리 축소 영향
지난 1월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56%를 기록하며 같은 달 기준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신규 연체 발생은 늘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줄면서 연체율이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2026년 1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1월말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6%로 전월말 대비 0.06%포인트(p)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0.03%p 오른 수치로, 1월 기준으로는 2017년(0.57%) 이후 가장 높다. 1월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4000억원 증가했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3000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8000억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1월 신규연체율은 0.1
정영훈 2026-03-20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 10년 새 두 배…4년째 오름세
고물가·고금리 영향
개인사업자의 은행 대출 연체율이 최근 4년간 상승세를 이어가며 10년 전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고금리와 내수 회복 지연, 코로나19 시기 금융지원 종료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5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63%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12월 말(0.34%)보다 0.29%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개인사업자 연체율은 지난 2015년 말 0.34%에서 2021년 말 0.16%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상승세로 전환됐다. 2022년 말 0.26%로 다시 0.2%대에 올라선 뒤 2023년 말 0.48%, 2024년
정영훈 2026-03-05
작년 12월 은행대출 연체율 0.5%로 하락…연말 기준 10년 만에 최고
지난해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보다 하락했지만, 연말 기준으로는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0%로 전월(0.60%) 대비 0.10%포인트(p) 낮아졌다. 다만 이는 2015년 12월(0.58%) 이후 연말 기준 가장 높은 수치다. 12월 연체율 하락은 신규 연체채권 발생이 줄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4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000억원 감소했다. 반면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5조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2000억원 증가했다. 신규연체율도 0.10%로 전월
정영훈 2026-02-24
건설 불황 장기화에 중소 건설업 연체율 역대 최대
기업은행 건설업 연체율 1.71%…2021년 이후 최고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중소 건설업체의 자금 사정이 악화되고 있다. 건설업과 부동산업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사실상 회수가 어려운 부실채권도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의 중소기업 건설업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지난해 말 1.71%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0.49%포인트(p) 오른 수치로, IR북에 관련 통계가 남아 있는 2011년 이후 연말 기준 최고치다. 건설업 연체율은 2022년 말 0%대에서 2023년 말 1.14%, 2024년 말 1.22%로 상승한 뒤 지난해 1∼3분기 말 1.32~1.34% 수준을 유지하다 4분기 말 1.71%로 급등했다. 2024년 1분기 말에는 1.76%를 기록해 2012년 3분기 말(1
정영훈 2026-02-23
11월 은행 대출 연체율 0.60%…전월 대비 0.02%p 상승
국내 은행권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신규 연체채권 감소와 연체채권 정리 확대에도 전월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8일 발표한 ‘2025년 11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60%로 전월 말(0.58%)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월 말(0.52%)과 비교하면 0.08%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11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6000억원으로 전월보다 3000억원 감소했으며,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9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6000억원 증가했다. 신규 연체율은 0.11%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정영훈 2026-01-28
10월 은행 대출 연체율 0.58% … 전월 대비 0.07%p↑
10월 국내 은행 대출 연체율이 한 달 만에 상승하며 동월 기준 7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8%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말(0.51%)보다 0.07%포인트(p), 전년 동월(0.48%)보다 0.10%p 높은 수치로, 10월 기준으로는 2018년(0.58%) 이후 가장 높다. 10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9000억원으로 전월보다 4000억원 늘어난 반면,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3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5000억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신규 연체율은 0.12%로 전월보다 0.02%p 상승했다.
정영훈 2025-12-26
작년 개인사업자 연체율 0.98%…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
지난해 고금리와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이 1%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비은행권 연체율이 2%를 넘었고, 연령대별로는 20대, 업종별로는 건설업에서 연체율이 가장 높았다. 국가데이터처가 22일 발표한 ‘2024년 일자리행정통계 개인사업자 부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의 대출 연체율은 0.98%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개인사업자 연체율은 2020년 0.40%에서 2021년 0.31%로 낮아졌으나, 이후 2022년 0.36%, 2023년 0.65%로 상승한 데 이어 지난해 급등했다. 4년 만에 약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반면 개인사업자 평균 대출액은 1억7892만
정영훈 2025-12-22
8월 은행 대출 연체율 0.61%…두 달 연속 상승
중소기업·개인사업자 대출 연체 0.07%p 급등
지난 8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이 0.61%로 전월(0.57%)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연체율은 6월 일시 하락 후 7월부터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8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8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9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천억 원 증가했다. 같은 달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8000억원으로 2000억원 늘었으나, 신규 연체액이 이를 상회하면서 전체 연체율이 상승했다.
정영훈 2025-10-24







